슈퍼스타K2 기대주 현승희 결국 탈락 '왜?'

입력 2010-09-11 10:59 수정 2010-09-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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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현승희 양이 '슈퍼스타k2' TOP11에서 제외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라이벌 대결을 펼쳐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슈퍼스타K2' 측은 당초 Top10만 선정하려는 기존의 방식을 변경, 1명을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심사위원들은 결국 심층면접까지 진행하며 11명의 후보를 뽑았다.

이날 TOP 11에는 앤드류넬슨, 강승윤, 김소정, 장재인, 허각, 존박, 김그림, 김지수, 김은비, 박보람, 이보람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제 천재적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슈퍼스타 TOP10로 합류하리라는 기대를 모았던 현승희 양이 탈락하면서 본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현승희 양과 강승윤 군 중 한명을 탈락해야 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과 이승철은 현승희 양의 손을 들었고, 엄정화와 윤종신은 강승윤 군을 선택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들의 긴 고민끝에 잠재적 능력이 많은 강승윤 군을 합격시키기로 결정, 현승희 양은 아쉽게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직 어리니 기회는 많이 있으니 너무 상처받지 말았음 좋겠다", "실력이 모자라 떨어진게 아니다 박진영이 스카웃 할것 같은 예감~" 등의 글이 올라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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