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날 이회영(정동환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극 중 그는 만주 군벌과 연합전선을 펼치기 위해 만주로 떠났지만 일본 경찰에 붙잡히고 그를 도우러 온 정화(이아이 분)는 일본 군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죽음을 맞이한다.
드라마 스토리가 끝나자 남은 분량은 이회영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이회영은 한말에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장훈학교를 설립했다. 안창호·이동녕 등과 청년학우회를 조직했고 중국 지린성 신흥강습소를 설립했다. 또 신채호와 함께 무정부주의운동을 벌이며 분열된 임시정부의 단합을 위해 조정역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