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지식경제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내달 30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대표들과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방안 등 정부가 구상 중인 환경개선 대책을 설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회동을 기점으로 상생방안에 이어 낙후한 산업단지 구조개선 작업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경부는 산업단지에서 꾸준히 거론하는 외국인 고용자 근로기준에 대한 일부 완화 문제와 관련해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