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사흘째 상승 1810선 돌파

입력 2010-09-13 09:09 수정 2010-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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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81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0%(12.11p) 오른 1814.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도매지표 개선에 사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181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36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 및 개인투자자는 각각 231억원, 1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0억원, 43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5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은행과 섬유의복, 음식료업, 유통업,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증권과 운수장비, 운수창고, 철강금속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으며 POSCO와 현대차, LG화학, LG, 기아차가 1%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42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21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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