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보행자 보호시스템 "보행자 접근을 경고한다!"

입력 2010-09-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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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권위지 '안전부문' 수상, 내년 수입될 S60에 첫 도입

▲볼보가 새롭게 선보인 보행자 보호 시스템은 볼보 주변의 이동보행자를 감지하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이를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
볼보코리아는 첨단 안전시스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영국의 자동차 권위지 <비즈니스카>(BusinessCar)에서 선정하는 '안전부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니스카>는 매년 혁신적인 차량 시스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차량 안전 부문'을 수상한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주행중인 접근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차량이 전방의 보행자에 근접하여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고, 그래도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비즈니스카>의 폴 바커 편집장은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어떠한 브랜드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영역까지 개척한 사례"라며 자동차 산업의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의 노력과 기술력을 극찬했다.

볼보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은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뉴 S60에 탑재된다. 보다 다이내믹한 볼보의 미래를 제시할 뉴 S60은 2010년 1분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절대적인 볼보의 안전기술 개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라올 수 없는 안전의 리더'라는 볼보자동차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볼보 뉴 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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