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트위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온라인 대변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대변인은 국토부 공식 트위터인 '코리아 랜드'(http://twitter.com/korea_land)와 스마트 모바일 홈페이지(12월말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먼저 '보도자료'를 핵심내용 중심으로 압축해 소셜 네트워크용 '100자 뉴스'로 새롭게 서비스하게 되며,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화하거나 시각화된 자료로 가공된 '온라인 뉴스'를 선보인다.
또한 국토부의 정책 전체를 총괄하는 공식대표 트위터를 개설, 다각적인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 증가 추세를 감안해 주택, 교통, 해양, 항공 등 테마별 주요정책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도 개발된다.
김형렬 국토부 대변인은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유익한 정보를 국민 개개인의 손에, 가정에, 직장에, 또는 1인 미디어에 직접 배달해 드리는 '정보 배달 서비스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온라인 대변인은 국토부 대변인실의 이성구 홍보전문관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