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나도 패셔니스타~

입력 2010-09-14 11:45 수정 2010-09-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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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의 아이템들이 즐비한 깊이있는 패션의 계절 가을이 시작됐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패셔니스타들은 벌써부터 가을 트렌드 읽기에 분주하다.

올 가을 어떤 패션트렌드가 유행할지 주목해보고 패셔니스타에 도전해보자.

◇가디건= 올 가을에도 여름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란 일기예보를 보았다면 선뜻 두꺼운 외투를 선택하기 어려울 듯하다. 이럴 때 가디건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서 스타일과 산뜻함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단순한 디자인과 컬러가 대부분이었던 과거에 비해 올 가을에는 밝고 경쾌한 컬러와 패턴 무늬로 감각있는 스타일을 강조한 가디건이 주목 받고 있다.

남성 아날도바시니는 비즈니스 맨의 품격과 개성을 조화시킨 가디건을 선보여 센스있는 가을 남자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회색 재킷= 변치 않는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회색 재킷은 남성 가을 패션의 대표 아이템이다. 화려한 셔츠나 타이보다는 심플하고 세련된 컬러 및 디자인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쌀쌀한 날씨에는 베이지 컬러의 니트목폴라와 함께 코디하면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으로도 안성맞춤이다.

◇Timeless Classic= 올 가을 여성 패션 키워드는 ‘Timeless Classic’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스타일에 개성을 가미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가을마다 주목받는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의 조화로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면 가을 여신의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올 가을에는 와인 컬러로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아이템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와인과 브라운 컬러를 내세워 신비롭고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담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버버리= 더블 버튼과 베이지 컬러의 기본 버버리 스타일은 매 가을마다 주목받는 기본 아이템이다. 이번 가을에는 심플함을 벗어던지고 화려하고 개성있는 디자인과 실루엣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카드 소재와 싱글 버튼으로 볼륨감있는 몸매를 살린 화려한 컬러의 버버리는 블랙 슬림팬츠와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화려한 버버리를 선보여 패션을 선도하는 패션 리더들에게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제시했다

◇재킷= 테일러드 재킷은 세련되고 감각있는 비즈니스 우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심플한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블루진은 캐주얼과 비즈니스 경계선을 넘나드는 코디가 쉬운 스타일이다.

뱅글, 빅백 등과 매치하여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샤트렌은 언제 어디서나 감각있는 자태를 뽐낼 수 있는 고급스러운 테일러드 재킷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남다른 재킷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도 좋다. 몸매의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벨트를 활용하거나 도트 무늬의 재킷을 선택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방법이다.

라젤로와 올리비아하슬러는 올 가을을 선도할 새로운 재킷을 내세워 남들과 다른 패션을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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