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는 실내등과 실외등용 LED조명장치에 관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는 기존의 LED등이 빛을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비춰줄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한 것"이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빛의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천정 또는 지주에 설치되는 이베이스 등기구내에서 LED 특성상 지향성을 갖는 광원의 빛의 조사방향을 LED램프의 삽입 설치 후에도 임의로 용이하게 빛의 조사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며 야간에 작업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회사측는 이번 특허취득을 계기로 실내등, 작업등, 보안등 및 주차장등에 접목시켜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양디앤유는 발명특허 취득과 함께 교통시설물인 ‘볼라드’에 관한 디자인특허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특허는 이노디자인과 공동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다수의 LED램프가 수직으로 장착돼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교통시설물로 도시미관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회사측은 향후 KS인증, 특허기술이 적용된 LED솔루션과 접목시켜 교통시설물 시장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