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인포피아 "혈액 통한 암 진단기 연구 순항..내년 출시"

입력 2010-09-13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혈액 몇 방울로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가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화를 위한 독자 연구를 진행중"이라며 "현재 관련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예정했된 내년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암 마커 기능을 추가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등 5대 암을 모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TRI는 지난 3월 인포피아와 함께 혈액을 통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신한금융투자는 인포피아에 대해 실적 부진에서 점차 탈피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들어 유통 재고 감소로 혈당측정기의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신제품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기존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외에도 간질환 진단센서와 심장질환 진단센서의 개발과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유헬스케어 시스템 공급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4,000
    • -0.19%
    • 이더리움
    • 4,75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02%
    • 리플
    • 1,982
    • +1.54%
    • 솔라나
    • 323,800
    • -0.71%
    • 에이다
    • 1,352
    • +3.36%
    • 이오스
    • 1,109
    • -2.55%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81
    • +7.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88%
    • 체인링크
    • 25,100
    • +5.77%
    • 샌드박스
    • 850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