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하수처리 전문업체 인수

입력 2010-09-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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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물 사업에 진출한다.

삼천리는 13일 하수처리 전문업체인 대양바이오테크를 인수해 친환경 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대양바이오테크는 국내외 200여개 하·폐수 처리시설을 운영해 이 분야에서 처리 능력 기준으로 1위인 업체라고 삼천리 측은 설명했다.

삼천리가 대양바이오테크를 인수하게 됨으로써 삼천리는 지속성장을 위해 추진해 오던 신규사업의 하나로 친환경 분야인 물 사업을 구체화 하게 됐다.

삼천리는 대양바이오테크의 하·폐수시설 시운전 및 운영관리의 전문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현 박종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 사업분야 및 조직 등에 대해 자율성을 보장하고, 사업전략 방향 제시 및 회사발전에 필요한 교육 등 지원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향후 글로벌 10위 이내의 전문 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하수도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재이용수, 첨단수처리시스템(막여과·수처리통합관제시스템)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진출까지 추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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