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인혼 대북ㆍ대이란 제재 조정관 방중 연기

입력 2010-09-14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조정관이 이번 주로 예정됐던 중국 방문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아인혼 조정관의 (중국) 방문이 중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면서 "그의 중국 여행 계획을 이번 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중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아인혼 조정관의 방중 연기 요청이 북한의 최근 `유화 공세'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의문"이라고 부정적으로 말하면서 "이번 주에 아인혼이 중국에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아인혼 조정관의 방중은 빨라도 추석이 끝난 뒤인 이달 말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연합뉴스는 전망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에 중국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65,000
    • -0.54%
    • 이더리움
    • 4,750,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58%
    • 리플
    • 2,021
    • +5.04%
    • 솔라나
    • 325,200
    • -0.37%
    • 에이다
    • 1,376
    • +4.48%
    • 이오스
    • 1,118
    • -2.61%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715
    • +1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0.54%
    • 체인링크
    • 25,390
    • +7.45%
    • 샌드박스
    • 865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