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일본 ‘소니(SONY)’로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니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인 ‘베스트 파트너 선사’(Best Partner Carrier)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쟁력, 협력 관계, 선대 규모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대상선측은 “7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2009년 미국 물류 전문지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로부터 9년 연속 우수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미국 물류 월간지 ‘월드 트레이드 100’의 ‘2009년 최우수 파트너상’, 미국의 전자물류정보시스템 서비스업체인 ‘로그넷’(LOG-NET)’으로부터 ‘2009년 최우수 전자상거래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