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질랜드 유통업체에 투자키로

입력 2010-09-14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나밀크, 미라카리미티드 지분 매입 계획...사상 첫 해외투자

베트남 최대 유제품 생산 국영기업인 비나밀크가 사상 첫 해외 투자에 나섰다.

비나밀크는 1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유제품 회사 미라카리미티드의 지분 19.3%를 매입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보유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보도했다.

8800만달러(약 1021억5920만원) 규모의 미라카리미티드는 연간 3만2000t의 분유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나밀크는 현재 15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유제품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바나밀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중소기업에 랭크되기도 했다.

바나밀크의 수출 규모는 매년 8000만달러 정도며 중동 캄보디아 필리핀 호주 등이 주요 수출 대상국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1,000
    • +4.76%
    • 이더리움
    • 3,16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0.55%
    • 리플
    • 791
    • +1.28%
    • 솔라나
    • 178,100
    • +1.08%
    • 에이다
    • 452
    • +1.57%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34%
    • 체인링크
    • 14,420
    • +1.84%
    • 샌드박스
    • 339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