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에서 ‘도레미 트리오’와 ‘생활사투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이재훈(35)이 오는 10월 10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재훈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0월 10일 전주의 리베라 호텔에서 4살 연하의 여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 많은 동료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웨딩촬영이 끝난 후에 차차 알릴 생각이다”며, “추석 전인 20일 개그맨 선배인 황승환의 웨딩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훈의 여자친구는 30대 초반의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처음 본 순간 개그맨 이재훈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또한 그는 전주에서 피부관리샵을 운영하는 그녀를 자주 보기 위해 매주 서울과 전주를 오갔다고. 지인의 소개로 이재훈이 그녀를 알게 된 건 3년전이지만 1년 전에 그녀가 운영하는 피부관리샵 라디오 광고를 맡게 되면서 부쩍 가까워 졌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한지 1년째 되는 오는 10월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그는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재훈은 MBC 모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할만큼 빼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데뷔해 ‘도레미 트리오’ , ‘사투리 교실’등에서의 구수한 입담과 빼어난 개그솜씨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