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KBS 2TV 예능프로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박2일' 멤버로 활동을 펼쳐온 MC몽이 최근 '병역 의혹'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다음 촬영 일인 9월17일 녹화 분부터 MC몽의 출연을 잠정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물론 MC몽의 병역 관련 의혹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으로 아직 유, 무죄에 관한 사법기관의 정확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병역의무에 관한 시청자 여러분의 정서와 깊은 우려를 고려해 당분간 MC몽의 출연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