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은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타이완 타이베이 내셔널 콘서트 홀에서 중화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의향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싱시웅 웨이 중화항공 회장, 쓰 시안 민 중국남방항공 회장, 미로스라프 드보락 체코항공 회장 등 스카이팀 13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순홍샹 중화항공 사장이 가입의향서 서명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