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금값 사상 최고...유가는 하락

입력 2010-09-15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지난주 폐쇄됐던 엔브리지 송유관이 보수돼 공급 부족 우려가 낮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 값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39센트(0.5%) 하락한 배럴당 76.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2센트 하락한 배럴당 70.0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늘어 5개월래 최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원유 유출 사고로 폐쇄됐던 엔브리지 6A 라인 송유관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진정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금 값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작용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24.60달러(2%) 상승한 온스당 1271.70달러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04,000
    • +1.18%
    • 이더리움
    • 3,566,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2.13%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200
    • +1.66%
    • 에이다
    • 533
    • +0.95%
    • 이오스
    • 720
    • +1.55%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50
    • +3.53%
    • 체인링크
    • 16,830
    • +1.81%
    • 샌드박스
    • 396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