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생마' 양용은(38)이 한국에 온다.
양용은은 10월7일부터 4일간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5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이진명(20.캘러웨이) 등 과 함께 출전한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해외파 선수 외에도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상문(24.키움증권)과 김대현(22.하이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본 대회에 앞서 10월4일에는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자선 행사가 열린다.
양용은을 포함한 프로 선수 4명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4명이 2인 1팀을 이뤄 총 1억 원의 기금을 놓고 자선 스킨스 대회를 열 계획이다. 양용은이 초청료에서 1억 원을 자선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