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남큐슈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모두투어는 훼리를 이용해 가격도 저렴하고 이동하는 동안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일정은‘뉴카멜리아’훼리를 타고 사쿠라지마, 미야자키로 이동해 시로야마 공원, 아리무라 용암전망대 등을 관광한 뒤 야자키 썬피닉스 호텔에서 숙박한다. 다음 날엔 우도신궁 등 관광 일정을 보내고 특급호텔인 ‘겐카이 로얄호텔’에 묵으며 천연 노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큐슈를 일주하는 알찬 일정과 더불어 풍성한 특전도 있다. 도반야키, 야키니쿠특식, 나베정식 등의 3대 특식이 포함돼 있고, 미야자키 썬피닉스 호텔에서 60여가지 바이킹 뷔페가 석식으로 제공된다.
일본사업부 손승현 과장은 "훼리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남큐슈 일주 상품은 파격적인 가격에 새로운 일정으로 짜여져 있어 올 가을 가까운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상품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카멜리아는 2004년 7월부터 부산-하카타(후쿠오카)항을 정기운항하고 있는 초호화 여객선으로 2006년 7월부터 매일 정기운항을 하고 있으며 522명의 승객이 한번에 승선할 수 있는 약 2만톤급의 대형여객선이다. 레스토랑, 매점, 면세점, 사우나,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