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방송 캡처
'4억 명품녀' 김씨(24)는 정부조사 결과 서울 강남의 연립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다고 15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그러나 김씨는 "내가 17평짜리 전셋집에 살고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부조사 결과 김씨 가족은 지난 10년 동안 금융소득이 80만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7일 케이블TV Mnet < 텐트인더시티 > 에 출연해 "몸에 치장한 의상과 액세서리 가격만 4억원이 넘는다. 직업 없이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한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명품녀 김씨는 "4억 명품 등 발언은 녹화 현장에서 작가가 준 대본대로 읽은 것이며 방송에서 내 현실이 10배쯤 부풀려져서 나갔다"고 밝히며 방송사의 거짓말 논란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