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캐리 트레이드 약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 마감했다.
15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3.43%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3.87%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2.91%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CP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6%와 2.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우호적인 수급의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일본의 환시개입 소식에 따른 캐리 트레이드 약화에 대한 우려와 통안 2년 입찰이 저조했다는 인식이 펴지면서 약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