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4억 명품녀' 김경아 씨의 전 남편이 김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김씨의 전남편인 문모(32)씨는 15일 한 매체를 통해 "작년에 김씨와 결혼 한 후 재산 문제로 인해 협의 이혼했다"며 "소비가 심한 김씨한테 속아 빚이 크게 늘었고 그녀를 만난 것이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피부과 진료를 하고 있는 문씨는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작년 7월 8일 김씨와 결혼하고 그 해 11월13일 협의 이혼 사실이 명시돼 있는 혼인관계증명서도 내놓았다.
문씨는 지난 7일 케이블 방송 '텐트 인 더 시티'에서 말한 김씨의 명품 발언에 대해 "함께 생활한 경험에 비춰보면 논란이 된 목걸이 가격만 빼고 방송에서 했던 발언은 모두 사실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최근 김씨는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몸에 걸친 옷 만해도 4억원대며 가방과 장신구들도 1억원이 넘는다고 말해 화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