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메인 스폰서로서 공식 후원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특별페이지를 오픈해 개ㆍ폐막작 및 주요 상영작의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지도, 모바일 등 주요 서비스와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모바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다음은 모바일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생중계하고 주요 단편영화 6편을 무료 상영함으로써 본격 모바일 영화제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모바일로 무료 상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다음측은 기대했다.
이밖에 모바일웹(m.daum.net)에 특별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QR코드(Quick Response Code) 서비스인 ‘Daum 코드’를 영화제 현장 곳곳에 적극 배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Daum 앱’ 과 같은 QR 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해당 코드를 인식하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상세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