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추석을 맞아 파리로 가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루브르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16일~17일 이틀 간 인천공항 출국장 대한항공 KE901탑승구 앞에서 파리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 모두에게 루브르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 입장권 및 이용권이 있으면 박물관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 없이 빠르고 실속있게 박물관을 관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9달러 상당의 경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8년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에르미타주와 대영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로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