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부터 적극적으로 KEPIC 인증을 추진해 왔다. 그결과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았으며,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기계협회의 자격인증도 올해 획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원전 진출 및 해외 사업 재개 등을 포함하는 그룹차원의 성장 전략인 ‘비전 2016’을 추진 중으로, 우선적으로 원전사업과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 뒤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수직계열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이번 KEPIC 인증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플랜트 공사 경험을 되살려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역량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KEPIC 인증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자격요건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조, 시공, 운전 시험 및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상세 기술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