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주유소 현장속으로

입력 2010-09-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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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영업 마인드 제고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 정진춘 영업본부장(사진 좌로부터)이 16일 오전, 분당 신도시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고객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유소 현장 근무’를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주유소 현장을 이해하고, 임직원 각자의 영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주유소 현장근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유소 현장 근무 첫날인 16일에는 권오갑 사장, 문종박 경영지원본부장, 정진춘 영업본부장 등 임원진들이 경기도 분당 ‘신도시 오일뱅크’ 등 수도권 지역 주유소에 먼저 배치돼 현장 근무를 실시했다.

이어 팀장급 60여명도 18일부터 전국 주유소에서 현장 근무를 하고, 이후 모든 임직원이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 연간 30시간씩 일일 주유원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취임 1개월을 맞은 권오갑 사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주유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차량 주유와 세차, 사업장 청결 작업 등 주유소 현장의 업무를 일선 주유원들과 똑같이 수행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임직원들의 주유소 근무 수당을 일선 주유원의 시급으로 환산해 약 7000여만원을 모아 연말에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경쟁력을 가지려면 구성원 모두가 영업 사원이 돼야 한다”며 “경영 전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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