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박지성과 사진 찍고 친필 사인을…

G20 준비위 추석 맞이 이벤트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18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주요 역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인 김연아․박지성 선수가 그려진 포토존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9월 30일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홍보대사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상품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토존은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천안‧아산역, 김포공항, 화성휴게소, 만남의 광장, 안성휴게소, 여주 휴게소, 덕평 휴게소 등 10곳에 설치되며 홈페이지(www.seoulsummit.kr)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귀경길을 활용한 글로벌 에티켓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시민의 글로벌 에티켓임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홍보대사인 김연아․박지성․한효주 3인의 '당신의 미소를 보여주세요(Show your smile)' 포스터도 부착한다. 이 포스터는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을 포함한 전국 58개 철도역과 김포공항 등 4개 공항, 전국 1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