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글로벌본드 7억5000만달러 발행

입력 2010-09-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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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는 15일 글로벌본드를 7억5000만달러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조건은 6년 만기로 표면금리 3.25%이다. 미국채 금리에 1.825% 스프레드를 가산한 금리다.

공사는 설립 1년 이내에 미국 SEC 등록을 끝내고 리먼사태 이후 최저 가산금리로 중장기 외자차입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에서는 약 5.3배, 4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주문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공사의 직접비용인 스와프 이후 금리는 3개월 리보에 128bp를 더했다. 이는 리먼사태 이후 한국계 5년 이상 중장기 자금조달 금리로는 최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최근 한국물 발행의 주종을 이루던 5.5년 만기에서 벗어나 한국물 최초로 6년 만기 글로벌 본드를 발행해 6년 이라는 새로운 지표만기를 제시했다.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성공은 아시아, 미국 등 주요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경제 내에서 공사의 기능 및 향후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며 “발행 시에도 투자가 성향을 면밀히 분석, 치밀한 모집전략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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