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16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3.39%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3.8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2.90%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CP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6%와 2.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장 약세의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강세로 전화했다. 또 증시 하락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강세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