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비와 2AM, 카라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보아, 중국의 제인 장, 대만의 정위엔창(鄭元暢), 말레이시아의 광량(王光良) 등과 함께 공연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일본 여성그룹 AKB48과 태국 가수 겸 연기자 핌 등의 유명 해외가수도 포함됐다.
올해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시아 6개국 인기 스타들이 참가하는 국제자선음악 행사로 열리며 명예조직위원장에는 홍콩 출신 배우 청룽이 위촉됐다.
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이번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자선의 의미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G20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라며 "'아시아는 하나'라는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며 입장권은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 달 초 출연진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