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올해 포스트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29일부터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사실상 3위를 확정한 두산과 4위 자리를 차지한 롯데가 대결을 펼치며 1~2차전은 3위팀 홈구장에서 3~4차전은 4위팀 홈에서 열린다. 마지막 5차전은 10월 5일 개최된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0월7일부터 2위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5전3선승제로 경기 방식은 준플레이오프와 같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0월15일부터 정규 시즌 1위팀 홈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