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경영정상화 TF를 구성하고 임보혁 신한은행 전략지원부장을 반장으로 선임했다.
이 태스크포스팀은 은행과 카드, 보험 등 각 계열사의 차장급 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모임을 가진 이들은 일정을 조율하고 구체적 카테고리를 정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논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이번 사태로 크게 흔들린 조직문화를 되살리고 내부갈등을 봉합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