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해외파 '쌍두마차' 신지애(22, 미래에셋)와 최나연(23, SK텔레콤)이 KLPGA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신지애는 17일 88CC(72)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으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나연에 동타를 허용했다.
이와달리 이날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긴 최나연은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 보기를 10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최나연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를 단독선두에 나서는데 실패했다.
‘에이스’ 서희경(24.하이트)은 1추가, 합계 4오버파 148타를 쳐 공동55위로 겨우 컷오프를 면했다.
허윤경(20.하이마트)은 선두에 1타차로 3위, 김혜윤(21, 비씨카드)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4위에 랭크됐다.
김자영(19, 동아오츠카)과 김소영(22, 김영주골프)는 나란히 3타를 줄여 김보배(23,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양수진(19, 넵스), 박선영(19)등과 함께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올 시즌 KLPGA 상금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20, 비씨카드)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3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