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신축건물 바닥붕괴 3명 사상

입력 2010-09-17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에서 건물바닥이 붕괴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26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신축건물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 일부가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박모(60)씨 등 3명이 7m 아래 2층으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박씨는 내장 일부가 크게 손상돼 수술을 받은 끝에 상태가 악화돼 9시간여 만에 숨졌다. 박씨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각각 목뼈 골절과 찰과상을 입었지만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면서 설치된 철골 뼈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철골 붕괴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79,000
    • +0.59%
    • 이더리움
    • 4,847,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725,500
    • +6.77%
    • 리플
    • 1,982
    • +5.03%
    • 솔라나
    • 327,300
    • +2.19%
    • 에이다
    • 1,376
    • +7.33%
    • 이오스
    • 1,115
    • +0.09%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84
    • +1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36%
    • 체인링크
    • 24,880
    • +5.42%
    • 샌드박스
    • 842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