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또 다른 피해자 있다" vs 최희진 "문자 조작" 점입가경

입력 2010-09-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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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태진아가 작사가 최희진을 고소하는 동시에 다른 피해자를 언급하고 나서 이들의 진실공방이 다시 점화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태진아는 "그런데 최희진 씨는 공개사과 이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내게 문자로 계좌번호를 보내면서 또 한 통의 문자 협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 태진아는 "한 제보자가 최희진 씨가 보낸 문자를 보내왔는데 동일 계좌번호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진아는 "더 이상은 계속되는 거짓말에 믿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으니까 앞으로 이런 일을 겪을 제 2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고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이 나간 다음날 작사가 최희진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최희진은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또 다른 피해자? 아이고~ 나도 빨리 보고 싶네요"라며 "태선생님 수사 좀 빨리 착수하죠? 통신사에 내가 보낸 문자인지도 빨리 조사해 보고 싶고, 또 다른 피해자 얼굴도 빨리 보고 싶고, 선생님은 능력자이시니, 수사 좀 빨리 빨리 보채세요"라며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희진은 또한 "수사해도 선생님에게 유리하게 자백하려 했는데 이젠 증인, 증거 다 동원하겠으니 수사 고고!!"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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