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외국인 고객을 위해 다국어 지원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신한 글로넷 서비스(Shinhan GLO-NET Service)’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일본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9개 언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 다국어지원 뱅킹 서비스로서 상표권 및 특허권 등록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 체류 외국인 120만명 중 102만명(84.7%)이 모국어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