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뜨거운형제들-박휘순 장가보내기' 편에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26)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은 개그맨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주인공 박휘순은 홍대 카페에 앉아 있던 미모의 여성 우가희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박휘순의 소개팅녀로 출연한 우가희는 이영애와 최지우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휘순의 데이트 제의를 받아들인 우가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26살 솔로로 데이트 내내 박휘순이 하자는 대로 과감히 따라주는 등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우가희는 박휘순과 비오는 날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아바타 조종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우가희는 끝내 박휘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가희의 연락처를 받기까지는 쌈디가, 이후 데이트를 마치기까지는 이기광이 박휘순을 조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