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공동대표 질병관리본부장 이종구, 대한의사협회장 경만호)는 추석을 맞이해 많은 귀향이 예상됨에 따라 20일 서울 주요 역사(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유행성 눈병, 신종플루, 수인성전염병 등 감염성 질환의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져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본부는 지난 6월9일 충남 당진에서 7월16일 제주도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1만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극 '손, 씻을래요' 전국 투어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 동영상 제작, 언론 홍보, 관계기관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부는 2005년 7월 정부와 의료계, 위생관련 단체, 시민단체 및 교육단체 등 25개 유관단체가 공동으로 발족한 국내 최초 민·관 공동 보건 교육 홍보 단체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