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화폐발행 증가…5만원권 영향

입력 2010-09-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전 화폐발행이 5만원권의 증가로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영업일 기준으로 추석연휴전 10일동안 발행된 화폐는 4조 684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700억원(6.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전 화폐발행은 2007년 4조2573억원에서 2008년 3조1827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2009년 4조4139억으로 회복했다.

특히 올해 추석전 화폐발행은 1만원권보다 5만원권의 영향이 컸다.

화폐 종류별 순발행액은 1만원권이 2조 503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5만원권은 2520억원 증가한 1조 966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5만원권이 전체 순발행액 중 절반 정도인 42.0%를 차지했다.

또한 추석전 화폐 공급으로 5만원권 발행잔액은 9월 20일 현재 17조 6885억원으로 늘어나 전체 은행권 발행잔액의 41.7%를 차지했다.

반면에 1만원권 발행잔액은 5만원권 발행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은행권 유통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2.5%로 5만원권의 발행 이전인 3개월 전(6월 22일 현재 92.2%)보다 39.7%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추석전에 공급한 화폐중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 비중은 각각 45.9%, 54.1%로 전년과 비슷했으며 추석전 화폐 공급액의 50%(2조 3000억원) 정도가 추석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추석전 화폐발행 증가는 최근 소비심리가 양호한 가운데 올해 추석 연휴가 징검다리 휴일이라서 예년에 비해 현금 수요가 컸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추석전 화폐 공급기간에 금융기관 등의 급여 지급일이 포함된 것도 주요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05,000
    • +4.33%
    • 이더리움
    • 2,987,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10.54%
    • 리플
    • 2,087
    • +8.19%
    • 솔라나
    • 125,800
    • +6.25%
    • 에이다
    • 398
    • +6.13%
    • 트론
    • 405
    • +1.25%
    • 스텔라루멘
    • 235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30
    • +9.6%
    • 체인링크
    • 12,840
    • +6.73%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