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현빈 해외팬 팬미팅 한국 개최 돕는다

입력 2010-09-20 10:51 수정 2010-09-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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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우 현빈의 팬미팅 행사에 일본팬 800여명을 포함해 중국, 대만, 홍콩, 국내 등 아시아 각국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타와 함께하는 한류투어를 통한 한류관광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 참석한 해외팬들은 2박3일,3박4일 일정의 관광상품을 통해 스타를 만나고 한국관광도 할 수 있다.

관광공사 이병찬 일본팀장은 "일본,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바람을 관광수요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팬미팅과 같은 스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의 활용도 중요하다"며 "국내 개최 행사에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여 외래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8월에도 신혜성, 안재욱 등 스타들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해외팬미팅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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