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직거래 장터가 추석연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하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첫 주말 이틀 동안 김포다하누촌에 1만2000명, 영월다하누촌에 1만8000명 총 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긴 추석 연휴 덕분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산지 직거래 구매가 증가했기 때문.
예년의 경우 집 근처 마트나 재래시장을 주로 이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추석은 관광 및 여행을 겸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한우관광열차 여행상품의 경우 강원도 영월에 있는 장릉, 청령포, 선돌, 다하누촌을 경유하는 하루코스 기차여행으로 매회 만석이다. 썬모레투어에서 운영하는 한우버스여행상품도 항상 조기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하누 최계경대표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하누촌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우천원경매, 사골무게맞추기 등 즉석에서 이벤트를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며 “다하누촌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즐거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