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징검다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1820선에서의 약보합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대비 0.30%(5.46p) 내린 1821.8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부담에 소폭 약세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1820선을 내줬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182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1506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444억원, 1030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259억원, 22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128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이 1%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계와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체로 약세를 기록중이며 POSCO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가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SK에너지는 1%대 전후로 상승중이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7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11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