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달러 약세...美주택지표 개선 전망

입력 2010-09-20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달러가 유로에 대해 5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안도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후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1.3050달러에서 상승한 1.30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유로·달러 환율은 1.3159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달러는 전달 11일 이후 최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은 달러에 대해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85.86엔에서 하락한 85.66엔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9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전달 13에서 상승한 14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20일 주택시장지수에 이어 21일 신규주택착공이 잇따라 발표된다.

21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대두된 것도 달러 약세를 견인했다.

FOMC가 지난달 국채에 재투자하는 유동성 공급 방안을 내놓은 데에 이어 이달에도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를 취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중국은행 해외지사의 엠마뉴엘 응 통화 전략가는 “FOMC는 시장이 미국의 주택지표의 개선 외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조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1.72%
    • 이더리움
    • 4,809,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5.26%
    • 리플
    • 1,988
    • +8.69%
    • 솔라나
    • 326,200
    • +3.98%
    • 에이다
    • 1,404
    • +13.59%
    • 이오스
    • 1,123
    • +3.12%
    • 트론
    • 278
    • +6.11%
    • 스텔라루멘
    • 695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3.47%
    • 체인링크
    • 25,110
    • +10.08%
    • 샌드박스
    • 85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