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8포인트(0.12%) 오른 483.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74포인트 오른 484.99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코스피가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키우지 못한채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4억원 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억원, 4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52%), 기타 제조(+1.17%),종이/목재(+1.07%), 운송(+0.89%), 금융(+0.76%) 등이 상승했으며 출판/매체복제(-1.23%), 음식료/담배(-0.77%), 컴퓨터서비스(-0.61%), 통신서비스(-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서울반도체(+2.69%), OCI머티리얼(+1.27%), 메가스터디(+0.52%), 네오위즈게임즈(+0.12%)만이 올랐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한 44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445개 종목이 하락했다. 13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