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변화를 위한 경영, '딥 체인지 경영(deep change)'을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최근 열린 경영진과 부서장 워크숍에서 "고객, 경쟁자, 대내외 환경 등의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식, 관행, 제도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경영 목표로 ▲경영의 선순환 구조 확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탄한 수익 창출력 회복 ▲고유한 기업문화 확립 ▲책임경영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고객 가치 향상과 비용효율성 개선, 영업력 극대화 등 6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