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대구ㆍ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가 오후부터 귀경차량으로 혼잡을 빚었다.
22일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에서 금호분기점까지 11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늘어서 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김천분기점~선산 1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금호분기점~동명휴게소 8km 구간도 밀리고 있다.
이 밖에도 88고속도로 대구 방향 해인사~고령 13km 구간 등 대구ㆍ경북지역 대부분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묘지와 연결되는 국도와 그 주변도로도 이른 아침부터 성묘 차량으로 붐비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