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부터 금지됐던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22일 오후 4시경 재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수위가 잠수교의 차량 통제 수위(6.2m) 아래로 내려가 통제를 해제했다. 현재 수위는 5.89m까지 낮아졌다"며 "아직 보행자는 통행이 금지된 상태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20분부터 통행이 금지됐던 감사원길은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교통이 정상화됐고, 신용산 지하차도도 오후 2시 54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