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가 추석특선영화로 22일 수요일 오후 9시4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설경구와 하지원, 박중훈 등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이 영화는 한여름 휴가철 인파와 부산 시민들이 모인 해운대를 배경으로, 이곳을 덮친 쓰나미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해운대'는 특히 쓰나미의 거대한 스케일을 통해 국내영화 컴퓨터그래픽(CG)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