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 정유사 페트로브라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전망이다.
페트로브라스는 790억달러(약 92조원) 규모의 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트로브라스는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지난 3년간 발견한 원유 매장 지역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페트로브라스가 향후 5개년 계획을 통해 224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페트로브라스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