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 파워(J.D. Power and Associate)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 하반기 일반휴대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디 파워는 ▲사용성(Ease of Operation: 30%) ▲디자인(Physical Design: 30%) ▲기능(Handset Features: 20%) ▲배터리성능(Battery Function: 20%) 등 총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발표했다.
LG전자는 사용성, 디자인, 기능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총점 731점으로 업계 유일하게 평균인 71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사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 올해 상반기에 이어 4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3, 2005년에 이은 통산 6번째 1위다.
제이디 파워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1만1803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2008년까지는 연 1회, 지난해부터는 연 2회(상/하반기) 조사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 황경주 상무는“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서 4회 연속 1위는 최고 휴대폰은 LG폰이라는 것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각인됐다는 의미”라며“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